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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이네 엿보기/솔직한 사용기

프로 블로거 - 블고그로 먹고 사는 법

                                                                                                                                : flickr

최근 취미 생활로만 알고있던 블로그들 중 큰 수익을 낼 수있는 파워블로그들이 늘어남으로써 프로블로거라는 신종 직업도 생겨났다.
블로거가 되기 위해서 따로 갖추어야할 자격 조건이나 학력 조건도 없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분야와 그에따른 그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 정도?
또한 어떠한 조직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를 하면서 돈을 벌고 싶은 사람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직업이다.

지금은 파워 블로그로 거듭난 대부분의 블로그들의 시작은 운영자의 개인적인 취미와 관심사를 주변 지인들 혹은 네티즌들과 함께 공유하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크리스 개럿 역시 현재는 미국의 저명한 블로그를 여러개 운영하는 프로 블로거이지만 처음 시작은 취미에 불과했다.
 취미로 시작했던 블로그에도 수익이 생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저자는 꾸준히 콘텐츠를 개발하고, 나만의 니치를 선택하고, 다양한 시장조사를 통해 파워 블로거로 거듭날수 있었고 프로블로거는 그 노하우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있는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쓴 책이다.

저자가 내내 강조하는 것은 블로그는 또 하나의 소통의 장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포스트 하나하나 독자들과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줄 수 있는 진실된 콘텐츠를 꾸준히 확보해 나갈 수 있는 블로거라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블로그는 콘텐츠가 생명이다. 좋은 콘텐츠 없이는 독자를 사로잡지 못하고 당연히 블로그의 목표도 달성할 수 없다. 주세 선정은 시작에 불과하다. 좋은 제목과 구성, 주제에 맞는 포스트 형식을 갖춰야 하며 독자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상호교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블로그의 주제 선정부터 운영에대한 전반적이고 구체적인 팁들은 앞으로 블로그를 운영할때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
단지 저자의 예로 든 상황이나 사이트등이 미국을 기준으로 쓴 글들이 많아서 우리나라의 실정과 맞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다. 물론 친절한 팁과 함께 우리나라 사이트들을 함께 비교해 준 부분이 있어서 많이 참고가 도움이 된다.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처음 블로그를 만들고 앞으로 운영해나가는 과정에서 지침서 역할을 충분히 해줄 만한 도서임은 부인하고 싶지 않다.
                                                                                                                                     -Og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