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랑이네 엿보기/솔직한 사용기

Canon Power Shot E1-캐논 파워샷 E1 드디어 내 손안에~

3년동안 동고동락 했던 파인픽스Z1이 이젠 지쳤는지 자꾸만 에러를 일으켜서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새 디카를 장만했어요.

이참에 뽀대나게 DSRL을 하나 장만할까 하다가 아이 데리고 묵직한 카메라는 무리다 싶어 휴대하기 편하고 깜찍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캐논 파워샷 E1 으로 결정했죠.
20만원 초반대의 착한 가격에 1000만 화소,4배 광학줌, 3cm접사가능 이정도면 괜찮은 아이다 싶어서요.

신세계몰에서 삼성카드로 5프로 할인받고 6개월 무이자까지 되길래 질러버렸어요...쿄쿄쿄
어제 오후에 주문했는데 오늘 오후에 받았으니 이정도면 총알 배송이라고 할만 하겠지요?

부서질새라 망가질새라 뾱뾱이로 돌돌돌~단단하게 포장도 했네요 ^^




많은 분들이 상품후기에서 칭찬하던 부분...상자부터 참 이쁘지요잉~!!! 2만원 사진 인화권도 유용하게 쓰이겠어요.
반짝반짝 정품 딱지...전 정품 딱지를 보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ㅋㅋㅋ



두근두근!!!! 짜잔~~~드디어 개봉박두...!!!

둥글둥글 수려한 외모를 가진 캐논 파워샷 E1 등장이요...!!!!
핑크를 하고 싶었으나 싫증날 것 같기도 하고 구하기도 어려워서 화이트로 했어요.
이보다 더 깔끔할 수 없겠네요.

캐논 파워샷 E1. 1억대 한정판이라는데 만개도 아니고 10만개도 아니고 100만개도 아닌 1억대 한정판이니 희소성까지는 바랄수 없겠지만 어쨋든 한정판은 한정판이라네요 ^^
 




요~래요~래 한손에 쏙 들어오는 앙증맞은 사이즈구요.




AA 건전지 사용하는데 충전지는 따로 구입해야하네요.
물론 시중에서 파는 일반 건전지도 사용가능하구요.
건전지 값 만만찮게 들겠지만 사진 찍는 중간에 밧데리 떨어져서 사진을 못찍는 불상사는 없겠네요.
깜빡깜빡 잘해서 디카 충전시키는 걸 자꾸 까먹는 하랑맘에게는 아주 유용하겠어요...^^




캐논 파워샷 E1 가죽 케이스도 상큼하고 이쁜 라임색이네요 ^^ (근데 사진은 베이지처럼 보이네요 ㅡㅡa)




건전지 끼워서 처음으로 우리 딸래미 찍어봤네요.
이젠 나오지도 않는 400만 화소짜리 카메라 쓰다가 1000만 화소로 훌쩍 건너뛰었더니 선명한게 확~느껴지네요.
이 노무 주책맞은 수전증은 캐논 파워샷 E1 앞에서도 여지 없이 나타나는군요 ㅡㅡ;;




캐논 파워샷 E1으로 시도해본 접사 촬영이에요.




햇살이 너무 좋아 하늘도 찍어 봤는데 나뭇잎에 다 가려져 하나도 안보이네요. ^^;;




10층 우리집에서 보이는 창밖을 야경모드로 찍어본건데 솔직히 야경은 좀 아닌듯 하네요.
어두워도 너무 어두운 곳을 찍어서 그러나?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