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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이네 엿보기/솔직한 사용기

키플링 가방-크로스 백-Candy-TRUE BLUE




한 동안 눈 여겨 보았던 키플링 캔디가 드디어 도착했네요.
미국 직배송 받아 59.78$ (한화로 65000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 했어요.
백화점이나 백화점 쇼핑몰에서는 10만원 가까이 하더라구요.

사실 조금 더 싼 쇼핑몰들도 있었지만 키플링 짝퉁들이 심하게 판을 치는 경향이 있어서 정품 일지 아닐지 고민하고 의심하느니 그냥 믿을 만한 곳에서 직배송 받자 했지요.


Jucy pink가 너무 상큼하고 예뻐보여 한참을 망설이긴 했었는데 아기 데리고 다니며 쓰기엔 너무 튀기도 하고 쓰다보면 질릴 듯도 하여 무난한 에스프레소 브라운과 트루 블루 두 개를 놓고 마지막까지 고민하던 중 결국은 트루 블루로 선택했어요.

완전 Black은 좀 답답해 보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 일단 제외 했었는데 역시나 Trueblue를 고른 선택이 탁월 했네요.
얘는 Black과 Navy 사이 색 정도로 새까만 색도  아니고 암튼 질리지 않고 오래 두고 쓸만 하겠어요.

사이즈는 22 (가로) x 19 (세로) x 6 (폭) cm로 A4 용지와 비교했을때 가로 길이만 6cm정도 작은 정도?


너무 큰 크로스 백은 책가방 맨 것 처럼 답답해 보이고 또 너무 작으면 하랑양과 다니며 자질 구레한 물건들을 넣을 수 없겠기에 적당한 사이즈의 가방을 찾았는데 사이즈가 딱 좋네요. ^^





워낙에 믿을 만한 곳에서 구입했으니 정품은 맞겠지요...^^





하랑맘이 정말 중요시 했던 부분 중의 하나...
가방의 크기가 큰 편은 아니지만 실용적으로 잘 나뉘어져 있는 수납공간...

메인 수납공간 두 곳 외에 보조 주머니로 앞 주머니를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작은 지퍼가 달린 뒷 주머니도 있어요.







메인 수납 공간 중 뒷 쪽에는 하랑양 기저귀를 넣고 앞 쪽에는 자질 구레한 소지품들 넣었네요.
여름철의 필수 썬 크림, 지갑, 카드 지갑, PMP, 핸드폰 그리고 사진 찍느라 카메라는 넣지 않았지만 디카까지 넣어도 살짝 넉넉해요.


많이 고민하고 알아봐서 구입한 만큼 결과 또 한 만족스럽네요.
앞으로 하랑양과 나들이 갈 때 자주 애용 하게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