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랑이네 엿보기/솔직한 사용기

한상복의 재미-인생을 재미있게 살 가치가 있는 우리들을 위한 이야기

                              : flickr

재미...부제는 나를 위한 작은 선물...!!
딱 더도 덜도 아닌 나를 위한 작은 선물 같은 책이었다.

이 책을 처음 접한 건 평소 책에 대한 취향이 비슷한 친구의 권유 덕분 이었다.
그 친구는 "이거 꼭 봐라...!!! 제목 그대로 정말 재미 있고 재미 있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더라..."
이 책을 읽는 내 내 그리고 다 읽고 나서 들었던 생각은 책을 권해 준 친구와 같다.
정말 재미있게 살아야 겠다.

나와 다른 사람들은 모두 틀린 것이 아니다. 그냥 그들과 나는 "서로가 다르다"
이 사실을 인정했을 때 우리는 다양함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그 다양한 사람들 덕분에 어제와 다른 오늘이 있고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지 않을까?
자로 잰 듯이 똑바로 예정 대로만 살아 간다면 세상은 참 재미가 없을 것 이다.

예측하지 못한 상황과 문제가 생긴다면 그리고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면 한 걸음 물러서라.
그리고 여유를 가지고 다시 잘 생각해보라.
문제 해결을 위해서 쉬지 않고 붙잡고 늘어 진다고 해결이 되지는 않는다.
차라리 모든 걸 잊고 잠시 쉬어 보자.
내가 즐길 수 있고 나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일을 찾아 잠시 몰두 해 보자.
그럼 그 과정에서 또 다른 영감이 생길 것이다.


다이도르핀(Didorphin)이라는 것이 있다.
사람들은 엔도르핀(Endorphin)은 알지만
다이도르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엔도르핀은 웃을 때와 사랑할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피로 회복과 병을 물리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다리도르핀은 감동받았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아름아운 음악의 선율에 완전히 빠져들었을 때나
마음을 울리는 글을 읽었을때, 뜻밖의 진리를 깨닭았을 때,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되었을 때
다이도르핀이 분비된다는 것이다.
다이도르핀의 효과는 엔도르핀의 4000배에 이를 정도로 강력하다고 알려져 있다.
아무리 무서운 암세포도 다이도르핀 앞에서는 꼼짝 못하고 파괴당한다고 한다.
나는 요즘 다이도르핀이 마구 솟구치는 경험을 여러 번 했다.
일상의 감동들을 더 열심히 찾아보아야겠다.
감동을 만나는 지름길, 취미생활에서 찾아낼 수 있다.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는 일은 없다.
나는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선택에 책임지고 있는 것 이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재미를 찾고 생활 속의 작은 재미들을 소중히 여기고 재미있게 살기 위해 노력하자.

                                                                                                           -재미지게 살고픈 하랑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