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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이네 엿보기/똘똘이 하랑이

안 읽는 헌 책 새 책으로 바꿔드립니다. - 하랑이의 파주 중앙 도서관 탐방-





사실 이번 이모할머니네 방문 목적은 금촌에 있는 파주 중앙 도서관에서 열린 도서 품앗이 (도서 교환전)에 참여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많이 기대했었는데 이번에는 책이 별로 많지가 않더라구요.
그래도 아침 잠 설쳐가며 발빠르게 움직인 덕에 가장 먼저 도착해 우선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졌죠.





덕분에 이모네 집에 오랫동안 묶혀둔 한국 역사 전집 몇 권을 하랑이 동화로 바꿨네요.^^
책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 중에서 제법 괜찮은 책들을 고른 것 같아 아주아주 뿌듯해요...ㅋㅋㅋ





책 바꾸는 목적도 있었지만 4층에서 풍선아트 강의를 하는 이모 할머니를 기다려야 했기에 하랑이와 책도 보았지요.
책 좋아하는 하랑이 도서관에 가면 아주 신이 납니다.






책 고르기는 선택 정리는 필수~!!!!

다 읽고 난 책...고사리 같은 손으로 나름 정리도 열심히 합니다.






파주 중앙도서관은 참 구경할 것이 많습니다.

하랑이는 아직 여러가지 자료들을 열람하거나 천문우주 관측실에서 우주를 관찰 하는 일 등은 무리여서 그냥 1층 로비와 도서관 앞 마당에 뛰더다니면서 놀았던 정도지만요...^^





또 한 가지 파주 도서관의 장점은 건물 뒷 쪽의 아담한 산책로가 너무 예쁘다는 것이에요.
인적도 드물어 하랑이 같이 아장아장 걷는 아이가 뛰어 놀기 딱 좋습니다.




드디어 이모 할머니 풍선아트 강의가 끝났네요.
알록달록 예쁜 풍선 꽃 바구니 우리 하랑이도 하나 얻었습니다.
이제 집으로 가서 오늘 엄마가 고른 책을 보고 낮잠 한숨 푹~자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