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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이네 엿보기/씩씩한 한결이

햇살에 빨래 대신 아들을 널었습니다



유난히 햇볕이 잘 드는 거실...
식물이든 사람이든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은 햇볕을 자주 보아야 한다는 지론을 가진 하랑맘.
그래서 매일 햇볕이 가장 잘 드는 시간을 이용해 아들을 널어두곤 합니다.

오늘도 늘씬하게 일광욕 중인 한결군...!




볕이 잘 드는 곳에 있다보면 꾸벅꾸벅 졸음이 오기 시작하는 것은 본능인가 봅니다.
우리 한결이도 똘망똘망 하던 눈이 이내 게슴치레 변하기 시작합니다.


잠자는 모습이 너무 평화로워 보여 카메라를 들이댔습니다.
요즘 새 카메라로 틈틈히 사진 찍기 연습중인 하랑맘...!!!
아무리 해도 사진찍기는 정말 어렵기만 합니다. ㅋㅋ


사진찍기에 정신팔린 엄마...
아드님의 단잠을 깨우고 말았습니다.
엄마를 째려보는 저 매서운 눈빛...

하지만 잠에는 장사가 없습니다.
눈을 부릅뜨고 부릅 떠 보지만...결국...다시 스르르...잠이 듭니다.
잘 자라...아들...!!!
부디 따뜻한 햇볕 많이 받고 튼튼하게 자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