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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이네 엿보기/씩씩한 한결이

차인표를 능가하는 분노 연기의 달인


누구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아들의 얼굴에 분노가 가득합니다.

치발기를 물어 뜯고 있는 100일 된 아들의 표정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저 눈빛만 보면 꽁꽁 언...이번 겨울 한파도 순식간에 녹아 버릴 것 같네요.


치발기에 무슨 원수라도 졌나요?
다 물어 뜯어 버릴 것만 같습니다.


엄마는 영문 모를 아들의 반항적인 눈빛을 도저히 두고 볼 수가 없습니다.
"한결이 왜 그러니? 어허...요녀석...엄마를 그렇게 쳐다보면 안 되요...!!"

카메라 뒤의 엄마의 엄한 표정을 알아 보았을까요?


바로 눈깔아 주십니다. ㅡㅡ;;
왠지 처연해 보입니다.


100일 밖에 안 되었지만 아들의 풀죽어 보이는 표정은 왠지 싫습니다.
그래...남자는 눈빛...!!!!
가끔은 분노 할 수도 있는거고...모름지기 카리스마를 가져야지...!!!


차인표씨가 분노의 칫솔질을 연기 했다면
우리 아들은 분노의 치발기를 연기 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아들의 미소에도 웃지만
때로는 아들의 분노에 더 크게 박장대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