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장흥을 처음 찾은것은 2주전...
즉흥적으로 닭도리탕이나 먹자고 간 장흥...
한동안 국지성 폭우가 내렸던 뒷끝이라 계곡물이 너무 맑고 깨끗했다.
한바탕 물놀이를 해 주고 싶었지만 울 하랑양이 있기에 아무 준비없이 뛰어드는
무모한 짓은 차마 할 수가 없었다.
대신 그 다음주 월요일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었다...
그래서 다시 찾은 장흥...또 주말내내 비가 내려서 물이 매우 깨끗하고 좋았다...
치킨에 닭꼬치에...과자등등 먹거리는 물론이요 하랑양 튜브까지 철저하게 준비해서
신나게 놀았다...
하랑양의 작은 튜브에 이 육중한 몸을 억지로 실었던 탓에 무릎은 다 까지고 멍투성이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장흥 계곡은 좋았다...

진희이모랑 신나게 놀고 있는 하랑양...
이날 이후로 진희라는 이름만 들어도 하랑양 얼굴에 아주 화색이 돈다...ㅋㅋ
하랑양 요즘은 진희 이모랑 있으면 엄마는 찾지도 않는다는...덕분에 아주 편하다.
하랑아빠 왈...사람들이 보면 진희가 하랑맘인줄 알겠다...죄다 진희랑만 있냐...ㅡㅡ;;

그나저나 과자봉지는 언제 놓을거니?
물속에서도 절대로 놓칠수 없는 과자에대한 집착...ㅡㅡ;;



                                                                                2009/07/20 장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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