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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이네 엿보기/솔직한 사용기

매트리스의 집먼지 진드기 박멸 (레이캅)


얼마전 우연히 딱 하루 깜짝 세일하는 레이캅을 발견...
한 3년 전부터 욕심 냈었는데 매번 고민만 하다가 구입 안했었거든요.
그러다..얼마전 우연히...홈쇼핑에서 하루만 깜짝 세일 하는 품목중 레이캅이 보이데요.
그 광고를 본 시점으로부터 3일 후...그 사이트에 들어가서 냅다 샀습니다.

솔직히 아이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이불들 턴다고 털어도 항상 찝찝하고...
참으로 욕심나는 아이템이었지요.


물론 이렇게 온 건 아니구요...
물건 받은 날은 빨리 써 보고 싶은 욕심에 사진 안찍고 급히 사용만 해봤네요.

이 사진은 첫 사용 후 이틀 후 두번째 사용한 날 찍은거에요.

상자는 버렸고 이 부직포 주머니에 넣어서 보관하라는 것 같아 담아 뒀습니다.
아무래도 피부와 직접 닿는 이불 청소기다 보니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겠지요.



상큼 연두 바디...좀 진하긴 합니다. 색깔이...

전 좀 더 은은한 색이나 검정색이 좋던데...그 날 행사하는 제품은 딱 이거 하나였습니다.




나름 기능을 선택 할 수도 있습니다.

팡팡 살균을 하면 텅텅~소리가 나긴 하는데 정말로 이불을 털면서 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전 크린 살균도 해 보고 팡팡 살균도 하고...맘 내키는대로 썼습니다.



사용전에는 맑았던 필터가 사용 후에 이리 탁해졌습니다.
나름 친절하게 사용전, 사용후 글씨를 사진속에 넣었건만 꼭 청소기에 쓰여져 있는 것 같네요. ㅋ


쑥 잡아당기면 간단하게 필터가 빠져 나옵니다.


웩~~~이틀 전에 청소 했는데...
또 이렇게 먼지가 가득합니다.
도대체 이 먼지들은 어디서 나오는건지...ㅠㅠ
그동안 이런 침대에서 아이들과 뒹굴고 잤는지...공연스레 미안해 집니다.

먼지들이 눈으로 확인이 되니 반성이 되는 한편, 왠지 흐뭇해집니다. ㅋㅋㅋ
괜시리 뽀송뽀송한 느낌이 드는 침대에서...모두들 편안하게 잤습니다.
일단 만족입니다.
열심히 청소를 해 드릴터이니 비염이 심한 남편과 딸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대부분의 주위 분들이 사 놓고 잘 안쓴다고들 하시는데...
전 열심히 쓰겠습니다. 꼭~!!!
왜냐면...돈 아깝잖아요. 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