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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맘의 작업실/종이공예

20분만에 뚝딱 만든 상큼이 CD 케이스

요즘은 워낙에 스마트폰이 잘 발달을 하여서

음악을 듣기 위해서 들고 다니던 mp3도 잘 들고다니질 않게 되더군요.

 

아무리 첨단 장비가 발달을 했다하여도...

왠지..CD가 없이는 2%부족...

특히나 아이들이 좋아라 하여 즐겨듣는 음악들은 대부분 CD에 있거든요.

 

 

짠...그리하여 탄생한 엄마표 CD케이스...

마침 필요하던 참에 드디어 만들 기회가 생겼습니다.

 

 

만들기도 아주 쉽습니다.

가운데로 삼각형을 접어 모아주는 방석접기로 속지를 만들어 주구요

 

 

케이스는 가로세로...문접기를 하여

겹쳐지는 유니트 조립이면...완성...

 

 

따로 풀칠을 하지 않아도

요리조리 끝부분을 서로 끼워주고 맞춰주면 됩니다.

 

 

아무리 간편하게 만든다하여도

너무 허전하게 만들어 주면 섭하지요.

 

 

요기에는 예쁜 사진이나

들어갈 CD 목차들을 프린트 하여 쏙~~끼워주면...

예쁘게 어울리겠죠. ㅋㅋㅋ

 

 

요리요리 지그재그로 접어 속지끼리...혹은 겉지와 속지를 연결시켜줍니다.

 

 

요런 형식으로..CD를 끼우는데 방해되지 않도록

사이사이 잘 끼워 고정시켜줍니다.

 

 

따로따로 만들어진 겉지도 미리 연결 시켜주구요.

 

 

속지와 겉지를 함께 연결시켜 붙여주면 완성....!!!!

 

 

만드는데 딱 2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쉽게 순식간에 뚝딱뚝딱 만들었음에도

차안에 굴러다니는 대여섯개의 CD를 뚝딱 정리할 수 있게 되었죠. ㅋ

 

시간과 난이도에 비해 비교적 만족도와 실용성이 높은 작품입니다.

아후...만들어 보고 싶은건 너무 많은데...요즘은 왜이리 시간이 없는지...

진짜 시간 좀 넉넉하게 갖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