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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이네 엿보기/여행을 떠나요

대명리조트 변산, 그곳에 가면...


하랑이네 가족 여름휴가 즐기기
그곳에 가면... 대명리조트 변산




2010.08.10~11 

와이프가 만삭이라 짧디짧은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
변산에 위치한 대명리조트... 

휴가를 맞아 논산 처갓집에 들렸다가

오래 묵은 친구들과 함께 전라북도 부안군의
변산 리조트에서 짧은 휴가를 즐겼다.

대명리조트 도착




멀리서 보이는 리조트가 반가워 찰칵~
실내외 할 것 없이 깔끔한 느낌이 좋았다.
대명리조트는 홍천, 경주 그리고 양평 이후 4번째,
그 중 제일 맘에 든 곳! 

도착해서 체크인만 하고 짐도 옮겨놓지 않고

리조트와 인접한 서해 바다를 찾았다.
 

리조트와 연결 된 서해 바다




정문에서 아쿠아월드를 거쳐 PC방, 게임존, 정글환타지를 지나
리조트 뒤쪽으로 나오면 가없이 펼쳐진 바닷가가 보인다.
몇 계단만 내려가면 고운 모래의 서해 바다를 오감으로 만날 수 있다. 


바닷가 이모저모



참으로 오래도 묵은 친구들과 오랜만에 나온 여행,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만나는 횟수가 점점 줄어든다.  
그래서 더욱 반가운 친구들...
 

아쿠아월드



객실에 짐만 옮겨놓고 아쿠아월드를 찾았다.

날이 흐려 물놀이를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였다. 

지하1층, 지상1층, 지상2층.

실내파도풀, 야외파도풀, 노천탕, 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이 있다. 생각보다 넓지는 않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는 안성맞춤. 

점심은 노천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로 떼웠다.

감자튀김도 없고, 종류도 별로 없고, 양도 적고...
물놀이로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는 7% 부족했다. 


객실 놀이
우리가 묵은 객실은 제일 작은 호텔형(Cloud9) 패밀리~
모든게 심플하고 깔끔하게 잘 정돈 된 객실, 아늑하고 좋다.
물놀이 후 아늑한 객실에 모두 모여 뒹굴뒹굴~ 원기회복~


객실 이모저모



물놀이에 지쳐서 뒹굴뒹굴 거리다가
전진이 새로 사온 카메라를 들고 사진찍기 놀이...
나이들 지긋이~~ 먹고도 10대 때의 감성을 버리지 못했다. ㅋ
 

여운 아그들



친구들과 여행을 할 때
아이들이 있으면 좀더 피곤하고
정신이 없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재롱은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보약과도 같다.
역시 순수한 아그들은 너무 귀엽다.


행복한 가족



어느덧 부모가 된 친구들~
나이들이 들어서인지
점점 사진 찍기를 싫어한다.
진이의 노력으로 몇 장 건진 사진들~


저녁식사



격포항 '생생조개구이' 집,
맛있는 조개구이를 먹고...
하루를 마무리 했다. 

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