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일이면 하랑맘의 생일입니다.
작년에는 이런저런 일이 많아 정신 없이 간단한 선물만 받고 지나쳤고...
제작년의 생일 파티가 너무 기억이 많이 남는 하랑맘...
바로.. 여러가지로 준비한 남편표 깜짝 파티 덕분이었죠. ^^
작년에는 이런저런 일이 많아 정신 없이 간단한 선물만 받고 지나쳤고...
제작년의 생일 파티가 너무 기억이 많이 남는 하랑맘...
바로.. 여러가지로 준비한 남편표 깜짝 파티 덕분이었죠. ^^
머리카락 한가닥, 한가닥 까지도 장인의 손길로 그려진 남편표...현수막...!!!
저...아이, 여자, 그리고 남자...짐작 하시겠지만 우리 가족입니다.
이쁜 글씨체로 쓰여진 생일축하 문구도 남편표 입니다.
저 어설픈 풍선 장식들? 그 또한 남편표 입니다.
쇼파위의 낯뜨거운 하랑맘 사진이 딱~박힌 현수막...저것 또한 남편표입니다.
'이러니 내가 감동 안 하고 배겨?' ㅋㅋㅋ
저...아이, 여자, 그리고 남자...짐작 하시겠지만 우리 가족입니다.
이쁜 글씨체로 쓰여진 생일축하 문구도 남편표 입니다.
저 어설픈 풍선 장식들? 그 또한 남편표 입니다.
쇼파위의 낯뜨거운 하랑맘 사진이 딱~박힌 현수막...저것 또한 남편표입니다.
'이러니 내가 감동 안 하고 배겨?' ㅋㅋㅋ
친구들도 초대했습니다.
남편표 딸기 까나페와 연어 날치알 말이...
좀 부실하고 어설픕니다.
사진을 축소 해서 그렇지...
날치알이 여기저기 떨어져 약간 지저분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치즈 한 장, 한 장...
이태리 장인은 아니라도 남편의 손때가 뭍어있는 어설픈 메인 요리 입니다.
(사실은 메인 요리는 다 배달 시켰고 이것만 직접 만들었기에 그냥 후하게 메인 요리라 해 둡니다.)
남편표 딸기 까나페와 연어 날치알 말이...
좀 부실하고 어설픕니다.
사진을 축소 해서 그렇지...
날치알이 여기저기 떨어져 약간 지저분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치즈 한 장, 한 장...
이태리 장인은 아니라도 남편의 손때가 뭍어있는 어설픈 메인 요리 입니다.
(사실은 메인 요리는 다 배달 시켰고 이것만 직접 만들었기에 그냥 후하게 메인 요리라 해 둡니다.)
어찌어찌...남편이 생일 상도 차렸습니다.
조촐하지만 나름 엣지 있습니다.
친구들은 감탄 했습니다.
남편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부러움도 샀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저긴 제 친구는 한 명도 없습니다.
제가 좀 멀리 남편의 동네로 시집 온 관계로 집에 초대되어 오는 사람들은 남편의 친구 입니다.
조촐하지만 나름 엣지 있습니다.
친구들은 감탄 했습니다.
남편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부러움도 샀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저긴 제 친구는 한 명도 없습니다.
제가 좀 멀리 남편의 동네로 시집 온 관계로 집에 초대되어 오는 사람들은 남편의 친구 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저의 31번째 생일은 지났습니다.
그때는 그냥 기분 좋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새삼 내 생에 가장 호강했던 생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제 내일 33번째 생일인데...집도 멀어지고...
둘째도 어리고...그새 친구들도 다 결혼해 버리고...
여러가지로 복잡하고 바빠져서
이런 생일파티는 당분간 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워낙에 사람들 초대하고 이벤트 하기 좋아라 하는 우리 부부...
올해 못하면 내년에 하면 되고...
아님 또 그 후에 하면되고...생일은 해마다 있으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