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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이네 엿보기/평범한 일상들

캐논 파워샷 E1 단지내 첫 출사(?)-사랑스런 아이들

새로온 Canon Power Shot E1 성능도 실험할 겸 무료한 오후 시간 보낼겸 같은 아파트에 사는 수진이네랑 단지 내 정자 에서 만났어요.

막 나오려는데 디카가 도착해서 이리저리 살펴보느라 약속시간 보다 늦게 나갔더니 수진이와 성희는 찰흙으로 소꿉놀이가 한창이네요. 재미있어 보여서 찰흙 한줌 쥐어줬는데 하랑양은 아직 어려서 그런지 통 관심을 안보이더라구요.




수진이와 성희가 차린 밥상...찰흙으로 그릇 만들고 꽃과 풀 뜯어다 꾸미고...제법 그럴듯 하네요 ^^




사진 찍기를 유달리 좋아해 내내 포즈를 취해주는 수진양...
언니따라 V를 해보지만 하랑양의 짧디짧은 손가락으로는 여의치 않네요 ㅋㅋㅋ




가끔 하랑양에게 이유없는 심술을 부리기도 하는 수진양...하지만 요럴때는 영락없이 죽고못사는 자매...
에구구 우리 하랑양 얼굴 곳곳에 모기의 흔적들이...안쓰러워라...ㅠㅠ




수진언니가 발견한 예쁜 나뭇잎 뜯으러간 이모와 수진언니를 고 짧은 다리로 정신없이 따라가는 하랑양의 뒷모습.
참 짧지용~!!!! ㅋㅋㅋ




알아서 사진 찍을 장소 찾고 계속 포즈 취하는 수진양...우리 아파트 조경이 참 이쁘죠? ^^




카메라 기능들 제대로 살펴 보지도 않고 막 들고 나가서 찍었는데 지금 보니 인물 사진 찍는 모드도 있네요.
아쉽다. 담에 하랑양 인물모드로 다시 찍어줘야지 ^^ 그럼 못난이 우리딸 좀 더 이쁘게 나오려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