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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이네 엿보기/육아는 행복해

신생아의 비열한 표정 한 번 보실래요?



하랑아빠가 새로 장만해 준 디카로 울 한결이 사진 많이많이 담고 싶건만...
감기 탓으로 계속 잠만 자는 덕에 사진을 찍기가 쉽지가 않네요.

자는 사진만 찍다가 오랜만에 깨어있는 사진 좀 찍어 봅니다.

애들 아빠의 표현을 빌리자면 한결이의 슬픈 눈빛.
칫...애 눈이 벌써 슬퍼서 어쩝니까.
우쨌든 살짜기 촉촉한 것이 사슴 눈이 이보다 맑을까요? ㅋㅋㅋ


4개의 사진의 표정이 다 똑같다고요?
애미인 제 눈에는 확실히 다 다른 표정입니다. ㅋ


위의 오른쪽 아래 사진과 표정이 똑같지 않냐구요?
아닙니다. 윗 사진은 혓바닥이 다 나왔는데 이건 1/3만 나왔습니다.
그나저나 요 녀석 자꾸 엄마한테 "메롱~" 하네요.


가까이 카메라를 대어보니 입맛을 다시는 건가?


아닙니다.
갑자기 시치미를 뚝 떼며 고개를 돌리는 것이 '메롱~" 맞았나 봅니다.



"헤~~~딱 걸렸네..."

헉....이게 어찌 50일도 안 된 신생아의 표정이란 말입니까?
너무 비열한 미소에 저도 모르게 볼 때마다 허걱~ 합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