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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맘의 작업실/종이그림 아트

공주님들에게 행복감을 안겨준 엄마표 악세서리

 요즘 이런저런 일이 겹쳐져서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매일...뭐 이리...할 일이 많은지...

 

 

이런땐...블로깅은 커녕...열심히 배워놓은 공예들이 무용지물이 될 판입니다. ㅡㅡ;;;

더이상 미룰수가 없어...오늘은 맘 먹고 딸내미를 위한 악세서리를 만들 생각입니다.

 

 

 

 

만드는 김에...딸과 친한 친구들에게 줄...선물들도 함께 만들어 주려구...

냅킨과 팔찌, 목걸이 틀을 여러개 준비했습니다.

 

 

 

 

살살살...글루를 발라...조심스레 오려놓은 과일 모형들을 붙여 줍니다.

역시...아직은 감이 떨어지진 않았습니다.

하긴....감이 떨어지려면 아직 멀은 여름이잖아요? 

 

썰렁한가요? ㅠㅠ

 

 

 

 

암튼...과정은 뭐...그냥 오려서 붙이는 종이그림아트니깐...

생략하겠습니다.

 

 

 

 

조런 모양도 만들었고...이런 모양도 만들었습니다. ㅋㅋ

 

 

 

 

나란히...나란히...나란히.....!!!!

 

 

 

 

더운 여름...손목에 차면 청량감이 느껴질 과일들만 골라서 붙였습니다.

 

 

 

 

팔찌만 있으면 왠지 섭하잖아요?

만드는 김에 목걸이도...

여백의 미를 최대한 살려...심플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 딸내미는 물론...친구들의 반응도 과히 폭발적이었습니다.

사실...이건 약 3주 전에 만들어 선물했거든요.

볼때마다 이 팔찌와 목걸이를 걸고 있는 딸내미 친구들을 보면...

마음이 뿌듯...합니다. ㅋ

 

 

 

 

울 딸도 오늘 이 팔찌 하고 갔는데...ㅋㅋㅋ

 

 

 

 

투명한 봉투에 담아...

엄마가 직접 만든 리본을 달아...마무리...

 

 

 

 

 

 

처음 종이그림아트를 배울때는...이것도 만들어야지...

저것도 만들어야지...

이건 00에게 선물해야지...이건...XX에게 만들어줘야지...싶었는데...

왜이리 일을 벌이기가 쉽지 않은지...

 

앞으로는 그래도 조금은 자주자주 일을 벌려 보려구요.

입이 함박만큼 벌어져서 열심히 걸고 차고 다니는 우리 공주님들을 보아서라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