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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이네 엿보기/여행을 떠나요

제주도 '가족여행' → 유리의 성(2일째)

제주여행 3박4일 일정

첫째 날 : 워터월드 -> 외돌개 -> 천지연 폭포
둘째 날 : 송악산 -> 오설록 -> 유리의 성 -> 소인국테마파크 -> 테지움사파리
셋째 날 : 만장굴 -> 우도
넷째 날 : 산굼부리 -> 용두암 -> 이호테우해변 -> 신비의 도로 -> 한라산 -> 삼양해수욕장




2009 9 1일(3박4일)- 둘째날 오후

송악산-> 오설록 -> 을 거쳐 도착한 '유리의 성' 

첫날 언제 비가 왔냐는 듯 하늘은 끝이 안 보일 정도로 푸르고 맑았습니다.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은 서비스~





부모의 욕심으로 가혹한 여행을 하고 있는 하랑이는 입구부터 지쳐있었습니다.
그래도 좋은 것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주길 바라며
'유리의 성' 안으로 GO! 

입구에서 부터 유리로 만들어진 다양한 조형물들이 가득했습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뒤로한 채,
다시 야외로~!! 유리 미로를 거쳐 보석 폭포를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며,
어느새 탐방 삼매경 속으로~~





또다시 실내로~
'유리의 성'에는 사방이 거울이라 가족사진 찍기에는 딱 좋습니다.^^





다양한 유리로 만든 작품 감상 시간~
디테일이 살아있는 정교한 유리 작품들. 음~~ 볼만하군~~
거울방, 다면경 체험실은 사방이 거울로 만들어진 신기한 방 입니다.
꼭 한 번 들어가 보세요~~





커다란 곰 조형물 앞으로 뛰어간 하랑이 "엄마~으쭉으쭉~"
되지도 않는 발음으로 곰 세마리를 열창하며 어깨를 으쓱으쓱~!!!


둥~둥~ 우리 가족이 치는 북 소리가 유리의 성에 울려 퍼집니다!!!
한참 사람 많을 때 갔으면 북 한 번 쳐보려고 줄 좀 섰겠어요. ㅋㅋㅋ





커다란 곰이 무서워 울먹이는 하랑이!  곰하고 멀찌감치 떨어진 곳에서 한컷!
유리로 기둥을 세운 북에서 가족 연주~
단 한명 뿐인 관람객인 딸내미를 위해 열정적으로 북을 두드리는 아빠의 모습.
아~주 인상적입니다!! 사람들의 시원 따윈 I don't care~!!





소원을 비는 유리 연못에서 남몰래 소원을 빌고~
사방이 유리로 둘러싸인 '유리 돔 휴게실'에서 더위 식히기!
화장실 입구의 유리 조형물도 아주 인상적이었죠~




관람 막바지에는 다양한 종류의 유리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

낮에도 참 좋았지만, 밤에가면 더욱 화려한 분위기일것만 같은 '유리의 성'
다음에 기회가 되면....밤에 한 번 다시 만나자~!!! ^^



※유리의 성

제주도의 유리조형테마파크. 수천가지의 세계적인 작가들의 환상적인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곳. 
유리를 소재로 한 유리 체험관, 유리 전시관, 거울 미로, 유리 카페등이 있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서 갖을 수 있는 유리조형 예술 체험도 가능합니다.
입장료는 9000원 인데요 렌트카 업체에서 제공한 쿠폰북을 이용하면 10% 저렴하게 이용 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숙소였던 제주 한화 리조트에서 판매하는 할인 입장권을 이용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