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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이네 엿보기/솔직한 사용기

초소형 프린터 전성시대, 삼성 레이저 프린터 ML-2162


처음으로 체험 리뷰라는 것을 써본다.
참고는 해 보았어도 직접 써 본 적이 없어서 내심 걱정 많이 했다.
잘 쓸 수 있을까...내내 고민했다. 프린터를 받는 순간까지...ㅋ



고민하는 사이 프린터는 도착했다.
언제나처럼 택배를 가장 먼저 반겨 받는 한결군...
엄마가 꺼내든 카메라에 낼름 본인이 포즈를 취한다...
미안...아들...오늘의 주인공은 네가 아니란다...
비켜줄래?? ㅡㅡ;;



생각보다 작다.
레인저 프린터기라길래 클 줄 알았다.
아니 정확히 클까봐 고민했다.
프린터를 놓을 공간이 넓지 않아 크면 어디다 놓아야 하나...
내심 고민했는데...보는 순간 고민이 싹~~ 사라진다.




아...엄마가 일을 좀 해볼라 하는데...아들이 도와주질 않는다.
엄마보다 더 관심이 많아 상자를 풀기도 전에 만지작 만지작...
안되겠다...일단 보류....!!!



드디어 아들을 재우고 상자를 펼쳤다. ㅋㅋㅋ
구성은 간단하다.
하긴...프린터에 굳이 복잡한 구성은 필요 없겠지...ㅋ



비닐을 뜯으니 이리 생겼다...
뭔가 허전하고 을씨년스러운 기분이 든다.
윽...약간 실망...ㅠㅠ




설명서를 보며 용지 받침대를 끼워 주었다.
그냥 받침대인 줄 알았는데...끼우고 보니 뚜껑 겸 받침대이다.
먼지따위는 얼씬도 못하겠다. ㅋ



드디어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피어 올랐다. ㅋㅋㅋ
이런 반전이...이쁘당...+_+
모든 물건을 살때 기능만큼이나 디쟈~~~인도 중요시 여기는데...
마음에 쏙~~~든다.

색상이 랜덤이라 나에게는 파란색이 왔다.

개인적으로 우리집에는 베이지가 잘 어울릴 것 같지만...^^;;
암튼 얘도 이쁘다...!!! ㅋ


설명서에서 시키는 대로 윗덮개를 열었다.
완충재를 제거 하라기에 치우고...



토너 카트리지를 꺼냈다.
그냥 쏙~~빠진다.


토너가 고루 섞이 도록 5~6회 흔들어 주랜다.
흔들었다. 왠지 더 잘 섞이면 좋을 것 같아서 난 10번 흔들었다.
원래 프린터를 처음 구입하면 다 이렇게 하나?
사실 내 손으로 프린터를 개봉해 보는 것이 처음이라 생소하고 재미있다. ㅋㅋ



제자리에 끼우는 것도 간단하다.
뚜껑을 닫고 프린터를 설치할 곳으로 가지고 갔다.
가로 18.8인치 폭 3.9인치로 아담하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얘야....!!!
레이저 프린터가 아니라 프린팅 하려면...
윙~~치키치키....힘들게 움직였는데 이젠 푹~~쉬렴 ^^;;


올려 놓았다.
하이그로시 바디를 반짝반짝 뽐내며 맞춤처럼 그 자리에 딱 맞는다.



좋아좋아...앞으로 잘 지내보자꾸나...!!!
아줌마가 잘 해줄게~!!!



이렇게 나와 삼성 미니 레이저 프린터기 ML-2162와 무사히 첫 만남을 마쳤다.
일단...소감은 이~~~~뻐~~!!!
몸매?? 매끈해~ 잘~~~ 빠졌어.
아담한데 있을 건 다 있어....!!!

성능은 써보아야 알겠지만....
레이저라는 이름에 걸맞게 분당 20페이지 고속 인쇄 능력을 자랑하면서
삼성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저소음 설계 기술을 자랑한다니...믿어 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