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레이저 프린터 ML-2162가 우리집 컴퓨터 책상앞에 무사히 자리를 잡고...
드디어...첫 프린팅을 시도해보려 합니다.
볼때마다 뿌듯하게 만들어 주시는 수려하고 아담한 바디....!!!
너의 성능이 궁금하다.
겨우 인터넷만 하고 아주 기본 포토샵 정도 하는 컴맹 하랑맘...
겁도 없이 씨디를 잡아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작...!!!
설명 대강 보면서 일단 무조건....다음 혹은 마침을 눌러가며 무사히 깔았습니다.
용지 투입구를 열고 투입....!!!!
드디어 첫 프린팅에 성공했습니다!!!
당연히 나는 엄마니깐 딸내미에게 줄 색칠공부를 프린팅 해보구요.
오...진짜 빠르네요.
윙~하더니 바로 한장 쓱~~나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오늘은 딸과 우리 가족 띠에 관련 된 동물들을 꾸며보려 합니다.
흑백이라 색칠공부 이외의 놀이는 못 할 것 같다고?
천말의 말씀 만만의 콩떡~~!!! ㅋㅋ
색깔종이를 활용하여 예쁜 동물들을 열심히 찾아서 프린팅.
딸내미는 양을 꾸며 보고 싶다 하네요.
복실복실 양털...!!!은 휴지를 또르르 말아서 붙이기로 했습니다..
간만의 미술 놀이에 완전히 신나신 하랑양.
양 뿔은 잡지를 찢어서 붙이는 걸로 마무리 하려 합니다.
시작 할 때는 엄마가 대부분 도와 주어야겠지 생각을 했는데...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주는 것 외에는 모두 딸이 혼자 했어요.
제법이네요. 언제 이리 컸지?...ㅋㅋㅋ
얼굴은 휴지를 납작하게 찢어서 붙이기로 했어요.
복실복실 귀여운 양~!!!
이번에도 열심히 붙여 줍니다.
엄마가 조금 도와주려 했는데 "내가 할거야..." 라고 핀잔만 듣고
'그래 너 해라...' 하고 손을 놓았습니다.
짠짠~~약간 엉성하긴 하지만 딸내미가 꾸민 '양' 입니다. ㅋ
그래도 이제 막 5살 된 딸내미가 꾸민 것 치고는 제법이지요?
더 하고 싶다는 딸내미....
이번에는 아빠의 띠인 뱀을 꾸며 보겠다 합니다.
양을 꾸미는데 너무 열정을 쏟아서일까요?
겨우 뱀 몸통만 붙이고 나중에 다시 하겠다 합니다.
그러면 백호의 화려한 백호의 기상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ㅋㅋ
돼지는 딸내미가 좋아하는 예쁜 핑크색으로 칠해 보려 하구요.
모두 완성 했으면 좋으련만 하루만에 끝날 작품이 아니라 ㅋㅋㅋ
삼성 프린트 체험단이 된 덕분에 엄마가 많이 부지런해졌어요.
예쁜 카드도 많이 만들고 싶고 미뤄 두었던 자료들도 출력하고 싶구요.
빠릿빠릿 원하는 자료들 쉬쉭~ 출력해주는 덕분에 의욕이 마구마구 살아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