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이 계절에만 볼 수 있는 연두빛...

아직 초록이 되지 못한 연두빛이다.

이뿌다.
파릇파릇!!!

 

 

 

 

5월 1일.
물은 아직도 많이 차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자꾸만 물에 들어가겠단다.
쫌..들어가지 말지!!

 

 

 

 

작년에 평창 여행에서 사용했던 어망을 꾸역꾸역 싸는 남편에게 핀잔을 줬더랬다.
"그게 잡히겠어? 짐스럽게 뭐 하러 싸..."

유명산 휴양림에 도착.
트렁크에서 주섬주섬 어망을 꺼내어 떡밥 끼우는 남편.
난  남의 일인 양 멀찌감치 떨어져 팔짱끼고 바라만 봤더랬다.

 

 

 

 

헐...그랬는데 잡혔다.
물고기가 잡혔다.
5월 1일 양평 유명산 휴양림 계곡에서 어망으로 물고기가 잡히기도 한다. ㅋ

물은 아직 찬데...일단 잡혔다...
것도 한 두 마리도 아니고 다섯 마리....!!
한 번에...꽤 큼지막한 녀석들이었다.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났다.

다시 고기잡이를 떠난 아이들과 남편을 바라보며...
이 아이들에게 말을 걸었다.

"뭐냐....니들...?"

물은 아직도 찬데
신기하게도 물고기가 잡힌다.

물론 잠깐의 손 맛만을 느끼고 돌아오는 길에는 다 방생~!!
니들 오늘 십 년 감수 했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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