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가 먼저? 창의력이 먼저? 여전히 천둥벌거숭이 우리 아들... 혼자만 행복하고 즐거운 녀석...!!!! 4살 후반에 한글을 뗀 누나와 다르게 7살이 된 올해도 여전히 낫 놓고 ㄱ자도 모르지만 절대 기죽지 않는다. "나 못 읽는데?" 너무 당당해서 "응...그렇구나..." "그래...천천히 배우면 되지..." 오히려 엄마가 위로를 하곤 한다. 아직 한글은 몰라도 씩씩하고 에너지 넘치는 반면 빠른 눈치와 남다른 사교성 주변을 배려하는 착하고 정 많은 예쁘고 바른 아들의 인성을 가진 아들이 참 좋다. 학교 가려면 아직 1년도 넘게 남았는데...뭐....!!!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는데... 요즘 부쩍 답답한지 자꾸만 한글 공부를 하자고 한다. 내버려 두면 하고 싶어 하겠거니 했더니 정말이다. 위에 그림은 한글 익힘 문제집 한편에 있는 창..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733 다음